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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은 대전하나시티즌(승점 62)과 김천 상무(승점 61)의 싸움이다. 37라운드에서 대전이 승리했더라면 준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강원FC와 1대1로 비겼다. 반면 김천이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제대로 불을 붙였다. 준우승팀에 트로피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전과 김천 모두에게 창단 최고 성적인만큼 의미는 남다르다. 특히 황선홍 대전 감독은 여러 차례 준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이기는 팀이 2025시즌 준우승의 타이틀을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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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경쟁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려진다. '멸망전'으로 불린 제주-대구전이 1대1로 끝나며 양 팀의 승점차는 3점을 유지했다. 제주가 승점 36점, 대구가 승점 33점이다. 제주가 패하지 않으며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대구(45골)가 다득점에서 제주(39골)에 앞서 있어, 최종전서 대구가 이기고 제주가 패하면 순위가 뒤집어진다. 대역전 드라마의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대구는 홈에서 안양과 격돌한다. 많은 것이 걸린 최종전은 30일 전국 6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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