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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요가원 수강료도 싼데…수강생에 보이차·떡까지 퍼주는 '아난다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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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원장으로서 수강생들을 세심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회원들의 수업 후기를 공개했다.

이날 한 수강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가원에서 제공받은 것으로 보이는 보이차와 떡 사진을 함께 올리며 생생한 체험담을 전했다.

그는 "보이차와 떡까지… 약간 요가 라기보다는 내 몸이 어디가 안 좋은지 진찰 받는 느낌"이라며 "한의원 저리가라. 아난다쌤 최고"라고 적어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당 수강생은 이효리의 요가 지도법에 대해 "내 몸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주고, 어떤 부분이 막혀 있는지 바로 알게 된다"고 전하며 "이런 디테일한 지도가 가능한 곳은 처음"이라고 극찬했다.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운영하던 '효리네 요가원'에 이어 올해 새롭게 '아난다 요가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요가 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 속에서의 명상, 차(茶) 테라피, 몸 상태에 맞춘 디테일한 동작 교정 등이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