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27일(한국시간) 독일에서 개막하는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957년 창설된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은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대회는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한다.
3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노르웨이, 앙골라, 카자흐스탄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조 3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하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최소한 1승 이상을 거둬야 결선리그에 나갈 수 있다.
2000년대까지 세계 정상급이었던 우리나라는 1995년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고 2003년에는 3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올림픽 또는 세계선수권에서 상위권에 들었던 마지막 대회는 2012년 런던 올림픽으로 당시 우리나라는 4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에서는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역대 가장 낮은 순위인 22위에 머물렀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패한 우리나라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8강 진출에 실패하는 등 최근 내림세가 두드러진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상 복귀를 노리는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 선전으로 반등의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다.
우리 대표팀은 이달 초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하고서 19일 튀니지로 출국했다.
튀니지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한 우리나라는 24일 독일로 이동했다.
한국이 속한 H조는 조별리그를 독일 트리어에서 치른다.
우리나라는 28일 노르웨이와 1차전에서 만나고 30일 앙골라, 12월 2일 카자흐스탄과 차례로 격돌한다.
'우승 후보' 노르웨이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앙골라와 2차전이 중요한 승부처다.
결선리그에는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올라가기 때문에 앙골라와 '조 2위 싸움'에서 이겨야 결선리그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할 수 있다.
이계청 대표팀 감독은 "지난 대회 22위에 그쳤기 때문에 그 대회보다 더 상위에 오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선수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주장 이연경(경남개발공사)은 "수비에 집중해서 연습했고, 팀워크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신체 조건의 불리함을 아기자기한 우리만의 기술로 이겨내며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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