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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쇼 섰던 한혜진, 모델 찬스 밝혔다.."옷 선물 NO, 40% 할인"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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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혜진이 모델 세계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처음 샤넬 패션쇼에 섰을 때를 떠올리며 "그 옷은 내가 제일 처음 입는 거여서 그런 게 좋았다"며 "샤넬 모델로 확정이 난 후 파리에서 제일 처음으로 샤넬 백을 샀다"고 말했다.

모델 페이에 대해서는 "네임드 패션쇼에서 그렇게 많이 안 준다. 모델한테는 캐스팅의 무대이기 때문"이라며 "돈이 많은 기업일 경우는 정말 부르는 대로 주는 브랜드도 있다. 안 하고 싶어서 2~3배 페이를 올려도 캐스팅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패션쇼 후 착용했던 옷을 선물로 받는지 묻자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옷 분실 위험과 관련해서는 "쇼장이 있으면 물류 싣고 온 트럭 옆으로 가드가 쫙 서 있다. 가드가 옷을 호위하면서 들어온다. 거의 100명이 붙어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모델 할인 혜택에 대해 "할인은 많이 해준다. 뉴욕은 진짜 많았다. 모델들에게 할인을 30~40%씩 해준다"고 밝혔다. 무대 위에서 최대 얼마까지 착용해 봤냐는 질문에는 "10억은 기본이다. VIP 대상으로 하는 주얼리 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주얼리만 몇억 대"라며 "주얼리 착용하고 화장실 절대 못 간다. 무대 나갔다가 들어오면 가드들이 장갑 끼고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