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재영이 '아이돌아이'에서 정상급 아이돌에서 하루아침에 살해 용의자로 몰린 도라익으로 변신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제작진은 28일 김재영이 연기하는 도라익의 극과 극 매력이 담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팬심 만렙'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가 살인 용의자가 된 '최애'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가장 사랑하는 아이돌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오히려 감정을 숨겨야 하는 아이돌의 관계가 흥미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도라익은 무대 위에서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 밴드 '골드보이즈'의 센터 그 자체다. 팬들을 향해 미소 짓는 모습에서는 프로다운 여유가 묻어난다. 그러나 무대를 내려온 도라익의 표정은 정반대다. 날 선 눈빛과 어둡게 가라앉은 분위기에서는 화려한 조명 아래 가려진 상처와 그늘이 드러난다.
평범하지 않은 일상은 곧 충격적인 사건으로 이어진다. 도라익이 같은 팀 멤버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것. 취조실 스틸에는 두려움·분노·억울함이 뒤섞인 눈물이 담겨 있어, 정상급 스타였던 그가 어떻게 사건 중심에 서게 됐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맹세나와 함께 무죄를 입증할 수 있을지,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김재영은 "미스터리·법정·로맨스가 절묘하게 섞여 있어 새로웠다"며 "도라익은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선을 가진 인물이라 더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해 보이지만 속은 외로운 사람이다. 철없어 보일 때도 있지만 그 안에는 여린 마음과 따뜻함이 있다. 알수록 진국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아이돌 밴드 보컬로 등장하는 만큼 음악적 준비도 만만치 않았다. 김재영은 "노래·악기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무대 비주얼과 스타일링, 매너까지 고민하면서 준비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아이돌아이'는 12월 22일 밤 10시 KT 지니 TV를 통해 공개되며 ENA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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