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FIBA도 인정했다. 이현중이 월드컵 아시아 예선 1차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대한민국은 만리장성을 넘었다. 이현중은 강력한 지배력을 발휘했다.
한국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 우커송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카타르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1차전에서 중국을 80대76으로 격파했다.
이현중은 3점슛 9개를 포함, 33득점을 폭발시켰다. 완벽한 경기의 지배자였다. 14개의 리바운드와 2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공격의 순도도 매우 높았다. 승부처에서 그의 3점슛과 골밑 돌파는 어김없이 통했다.
중국은 경기 내내 이현중에게 전문 수비수를 붙이며 압박했지만, 소용없었다.
이같은 활약은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FIBA도 인정했다.
FIBA 아시아 공식 홈페이지는 29일 '아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누가 가장 뛰어난 스타였나'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간판 사진으로 한국의 이현중을 비롯, 일본 와타나베 유타 등 4명의 사진을 올렸다. 이현중의 사진은 중앙에 배치했다.
아시아 예선은 16개 팀, 8경기가 열렸다. 이현중은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팬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순위는 객관적이진 않다.
이현중은 8위에 랭크돼 있다. 27표를 얻었다.
1위는 레바논의 간판 스타이자, 아시아 최고 가드 중 한 명인 와엘 아락지가 9275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레바논의 신성 유서프 카얏, 3위는 요르단의 센터 아마드 알 드와이리가 랭크돼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