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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돈을 손에 쥔 채, 수심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상웅'(이준호)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떡하지? 내 돈 써가면서 착한 일을 하래"라는 카피가, 결혼을 앞두고 한 푼, 두 푼 저축하던 공무원에서 하루아침에 힘을 쓸수록 손에 쥔 현금이 사라지는 초능력자 '캐셔로(Cashero)'가 된 '상웅'이 월급과 세상 중 무엇을 지켜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상황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정답 없는 딜레마에 빠진 '상웅'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내돈내힘 캐시 히어로"라는 태그라인은 '캐셔로'가 그려낼 신개념 히어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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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능력을 쓰지 말자는 '민숙'의 경고가 무색하게 계속해서 힘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예측불가한 상황 속 등장한 또 다른 초능력자 '변호인'(김병철), '방은미'(김향기), 그리고 초능력자들을 노리는 '조나단'(이채민)과 '조안나'(강한나)의 존재는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월급은 통장을 스치고 오늘도 돈 쓸 일이 끝나질 않는다"의 '상웅'의 대사 뒤, 돈을 지키기 위해 힘을 쓰지 않고 조심스레 움직이는 '상웅'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생활밀착형 짠내 히어로 '캐셔로'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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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