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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퇴사 후 MBC 아나운서국에 '충격'..후배는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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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대호가 퇴사 후 처음 마주한 MBC 아나운서국의 모습에 충격을 드러냈다.

12월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6회에서는 '다가이드' 최다니엘이 기획한 라오스 여행이 펼쳐진다. 이번 여행에는 김대호, 전소민에 더해 새로운 멤버로 박지민이 합류한다고 전해져, 네 사람의 예측 불가 케미에 관심이 모인다.

이날 최다니엘은 여행을 앞두고 박지민을 만나기 위해 MBC를 방문한다. 박지민은 그를 아나운서국으로 안내하며 김대호가 몸담았던 전 직장 내부를 공개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김대호는 "진짜 오랜만이다"며 반가워하지만, 자신의 흔적이 지워진 것을 보며 "주민등록 말소된 것도 아니고"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김대호의 자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박지민은 "대호 선배 더러운 거 아시죠?"라며 과거 일화를 폭로하고, 최다니엘도 "안 깨끗하죠"라며 거들어 두 사람은 순식간에 김대호 뒷담화로 급속히 가까워진다. 나아가 최다니엘은 이번 라오스 여행에서 박지민에게 '김대호 관련 특별 미션'까지 제안하고, 박지민은 "멱살 잡겠습니다"라고 호응하며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한다.

박지민의 살벌한 각오에는 출연 배경이 숨어 있다.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그는 "대호 선배가 '위대한 가이드' 나오고 날아가더라. 나도 대호 선배의 기운을 가져와, 날아가고 싶다"며 솔직한 이유를 밝힌 것. 이를 본 예능 외길 33년 박명수는 "가능한지 한번 봅시다"라며 의미심장한 시선을 보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김대호 잡는 전(前) 직장 후배 박지민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오는 12월 2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