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선발 보강이 필요한 팀인데 철수한다고?"
일본 주니치스포츠는 1일 '이마이 타츠야(27)를 두고 메이저리그 주요 구단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다.
세이부 라이온스 소속으로 활약한 이마이는 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실력은 어느정도 검증이 됐다. 올해 24경기에 등판해 10승5패 평균자책점 1.92을 기록했다. 163⅔이닝 동안 삼진 178개를 잡았고, 완투 5회, 완봉 3회를 했다. 최고 160㎞의 강한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서클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도 뛰어나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LA 다저스) 등 일본 정상급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마이 역시 이번 FA 시장에 대어로 꼽히고 있다.
일본인 투수가 많은 다저스는 이마이에게 좋은 선택지 중 하나. 그러나 이마이는 "다저스를 쓰러뜨리고 싶다. 그런 팀을 이기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서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다저스와 같은 지구에 속해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한 발 물러난 모양새다.
미국 ESPN은 '샌프란시스코가 관심을 보이는 대상은 비교적 금액이 낮은 투수들이며, 이는 이마이처럼 최고액 FA급 선수를 추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미국 '클러치포인트' 역시 복수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샌프란시스코는 이마이 쟁탈전에서 사실상 철수했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 팬과 지역 매체는 분노했다. 현지 매체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라며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0년간 FA 선발 영입에는 늘 소극적이었다. 또다시 그렉 존슨 구단주가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매체는 '이마이가 다저스에 가는 것보다 그들을 쓰러뜨리고 싶다고 말한 상황에서, 선발 보강이 절실한 팀이 리스크를 이유로 후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분노를 전했다.
뉴욕 양키스는 역시 이마이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구단. 샌프란시스코가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 더 여유가 생겼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마이 영입 경쟁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밀려나면서 양키스가 일본인 스타를 잡을 기회가 더욱 넓어졌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여전히 뉴욕 메츠가 경쟁 중이라며 '양키스가 진정으로 이마이를 원한다면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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