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양육비를 주지 않는 전 남편을 저격했다.
1일 '김현숙의 묵고살자' 채널에는 "우린 남자 보는 눈이 없어~ ?? 쥬얼리'이지현' 막영애'김현숙'의 싱글맘 이야기!"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현숙은 "오늘 올 손님은 동네친구"라며 쥬얼리 이지현을 초대했다. 이어 "우리 지현이는 술을 안마시니까 이런 포장마차를 모른다. 여기 정말 유명한곳이다. 술쟁이들에게 유명하다"고 했다.
이지현은 "현숙 언니와는 '내가 키운다'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이후에 언니가 저희 동네로 이사왔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두 사람은 각자의 집에서 가장이기에 쉽게 만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김현숙은 "우린 돈 벌어야하지, 육아 해야하지, 맡길 곳도 없고..게다가 지현이는 아이가 두 명이고 첫째가 사춘기고"라며 동병상련을 느꼈다.
이어 "공통점이 또 있다. 남편에게 양육비를 못 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각자 사정이 있고 아픔이 있지만 양육비 안주는 새끼들은 개새끼들이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김현숙은 "우리 아이가 내가 강해보여서인지 아빠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오해하더라. 그래서 '사실은 하민아. 아빠가 너에게 줄 양육비가 100만원 책정되어 있는데 딱 두 번 받았다. 그것도 이혼해서 받은 것이지 결혼 중에 생활비 한푼 받아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지현 또한 "전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말했다. 아빠도 너희들의 아빠고 양육비 의무가 있지만 주지 않고 있다. 그래서 엄마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절약해서 써라. 그렇다고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엄마가 더 열심히 살거야. 걱정은 하지마라고 말해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육비 때문에 소송을 두 번이나 했다"며 "제가 아마 '동치미' 섭외 1순위였을 것이다. 지금 그 프로를 하는 언니가 존경스럽다. 방송에서 나의 지난 아픈 이야기를 꺼내는게 창피하기도 하고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김현숙은 "우리가 다 잘하는데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두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생계를 위해 미용 기술 자격증을 따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지현.
하지만 이지현은 최근 백반증을 투병 중이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2년 동안 미용 기술을 얻는 대신 백반증을 얻었다"며 "난치병이지만 통증은 없고 피부만 보기 안 좋을 뿐"이라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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