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최근 근황을 전했다.
5일 이솔이는 "호옥도옥하안 겨울이지만 눈은 좋다.. 감기도 나아가니까"라며 "살 만해져서 밀린 약속들 도장깨기. 목은 아직 안돌아와서 따땃한 차 마셔줄게요 :)"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 완전 칼바람인데.. 피부 절대지켜!"라며 피부 관리도 신경썼다.
최근 이솔이는 독감에 걸려 병원에서 처치를 받고 5일간 앓았다고 병원에 누워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최근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이솔이는 "왜 임신하지 않냐"는 악플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우연히 본 댓글들에 또다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났다.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꾸준히 회복 중인 근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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