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민경훈이 축의금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은 '뼈 VS 살' 특집으로 이윤석, 던, 이호철, 김규원이 출연했다.
이날 민경훈은 "루머가 계속 돌고 있어서 루머를 바로 잡을 필요성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장훈이 내가 결혼했을 때 축의금 3천만 원을 했다는 루머가 계속 돈다"며 "근데 다들 장훈이 사이즈 알지 않냐. 3천이었을까, 3억이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아는형님' 멤버들은 "가짜 뉴스 퍼뜨리는 거냐", "네가 또 (루머를) 만드는 거냐"며 야유를 보냈다.
이에 민경훈은 "다들 오해하니까 3천만 원이 아니라는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 루머다. (3천만 원) 다운이다"라고 정정했다.
한편 민경훈은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신기은 PD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기은 PD는 연세대 출신으로 2017년부터 JTBC에서 근무 중이며, 민경훈과는 '아는 형님'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