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재혼' 은지원, 정관수술 받았다더니.."2~3년 안에 딸 낳고파"(살림남)

by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정관수술을 고백한 가수 은지원이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오프닝에서 은지원은 "딸을 낳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날 박서진은 "무속인이 형에게 2~3년 안에 아기 생긴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이민우는 "지원이 형은 아들이 생길 것 같다"고 예언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은지원은 "나는 딸을 원한다. 아내가 세서 딸을 낳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방송에서 무속인은 은지원에게 "자기만의 깊은 슬픔이 있다. 20대 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내면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아이 기운이 보인다. 2~3년 안에 아이가 생길 것 같다"고 예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은지원은 폭소하며 "풀렸나"라고 받아쳤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달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했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내며 인연을 쌓아온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