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경쟁으로 몸값 오를 사실상 마지막 FA 선수는 누구?
FA 시장이 마무리 단계다. 경쟁이 붙은 인기 선수들은 대부분 갈 곳을 찾았다.
이제 남은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 단일 창구로 협상을 해야할 가능성이 높다. FA 혜택을 누리기 힘들다. 경쟁이 붙어야 몸값이 올라간다. 경쟁이 없으면, 구단은 굳이 지갑을 열 이유가 없다. 잔인하지만, 이게 냉정한 현실이다.
그런 와중에 아직 '경쟁이 있는' FA 선수가 있다. 이 선수의 행선지가 마지막 FA 이슈가 될 전망이다. 주인공은 좌완 파이어볼러 김범수다.
김범수는 올시즌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73경기 2승1패6홀드2세이브를 기록했다. 평범한 성적. 하지만 73경기나 던졌는데 평균자책점 2.25를 찍었다는 게 중요하다. 커리어하이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홀드로만 놓고 보면 2022 시즌 27홀드가 최다지만 그 때 평균자책점이 4.36이었다.
프로 데뷔 후 3점대를 찍어본 적도 없었다.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이 2023 시즌 4.19였다. 지난해에는 5.29로 치솟았었다. 환골탈태 수준이다.
파이어볼러의 숙명, 제구다. 김범수도 제구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올시즌 양상문 투수코치를 만나, 제구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공의 위력은 원래 좋았다. 제구가 잡히니 당연히 위력적일 수밖에 없다.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그러니 이번 FA 시장에서 '준척급'들 중 최대어로 꼽혔다. 필승조 역할을 할 수 있는 불펜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여기에 좌완은 더욱 귀하다. 그래서 김범수의 몸값이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조용하다. 그렇다고 비관적인 상황은 아니다. 원소속 구단 한화가 강백호 영입, 외국인 선수 등 급한 불부터 끄고 이제 김범수와 본격적 협상에 들어간다. 필승조 한승혁을 KT 위즈에 보상 선수로 내줬기에, 김범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경쟁팀도 있는 분위기다. 지방 구단 한 곳이 김범수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한 곳만 경쟁이 붙어줘도 선수에게 호재다.
김범수는 FA B등급이다. 만약 한화가 아닌 다른 팀이 김범수를 데려가면 25인 보호 선수 외 보상 선수와 전년도 연봉 100%를 한화에 줘야 한다. 김범수의 연봉은 1억4300만원이었다.
과연 김범수는 내년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지게 될까.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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