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고양 소노가 올 시즌 서울 삼성을 상대로 첫 승리를 챙겼다.
고양 소노는 7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75대59로 이겼다. 케빈 켐바오(19득점), 이정현, 네이던 나이트(이상 16득점)가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소노(8승11패)는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삼성과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마음 급한 두 팀의 대결이었다. 종전까지 삼성(8승10패)과 소노(7승11패)는 나란히 7~8위에 랭크돼 있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국제농구연맹(FIBA) A매치 휴식기 중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소노에서 뛰던 정성조와 박진철이 삼성으로 가고, 삼성 소속이던 이동엽과 차민석이 소노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김 감독은 "별 생각 없다. 우리는 누구와 경기를 하든 그냥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그 어떠한 감정도 없다. 준비한대로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이동엽은 계속해서 시스템적으로 입혔다. 삼성을 제일 잘 아는 선수다. 습득력은 빠른 것 같다. 단점은 (올 시즌)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아서 모험을 걸고 해보는 것"이라고 했다.
경기 초반 두 팀이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붙었다. 삼성이 집중력을 먼저 발휘했다. 이원석이 골밑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소노에선 이정현이 움직였다. 1쿼터에만 7득점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네이던 나이트도 5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소노가 19-14로 앞서나갔다.
2쿼터도 소노가 분위기를 잡았다. 이정현과 제일린 존슨이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삼성의 슛은 좀처럼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당황한 삼성은 8초 바이얼레이션(8초 이내에 하프코트를 넘어가야 하는 규정)에 걸려 공격권을 내주기도 했다. 소노는 한때 40-25로 크게 달아났다. 삼성은 쿼터 막판 이관희 이원석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소노가 42-31로 리드를 유지하며 전반을 마감했다.
마지막 쿼터, 삼성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4쿼터 시작 3분 15초 동안 칸터의 3점슛, 구탕의 연속 득점으로 빠르게 점수를 쌓았다. 그 사이 소노는 무득점 침묵했다. 소노는 작전 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섬성의 분위기를 쉽게 끊지 못했다. 삼성은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이근휘의 3점슛으로 57-67까지 추격했다.
두 팀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소노가 달아나자 삼성이 끈질기게 추격했다. 뒷심에서 소노가 앞섰다. 켐바오의 외곽포로 위기를 넘긴 소노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했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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