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HK이노엔은 대소공장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인증 대상 품목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주원료 '테고프라잔'이다.
충북 음성군에 있는 대소공장은 HK이노엔의 원료의약품 생산 기지다.
GMP는 의약품 제조 공정 전반의 품질관리 기준으로 품질의 일관성과 무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다.
HK이노엔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케이캡 허가가 승인되면 원료의약품 테고프라잔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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