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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조진웅이 은퇴(사실상 퇴출) 선언에 두둔하는 인사들이 잇따라 등장하는 가운데 "조진웅에게 맞았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미투가 쏟아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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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건 당시를 회상하며 "내 옆에 앉아있던 조진웅이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가격했다. 사람들이 말리자 갑자기 울기 시작한다. 당황했다. 뭐지? 뭐 이런 황당한 경우는 무엇인가. 난 그날 이 배우를 처음 만났고 도무지 이해를 못했다. 아주 늦은 시간도 아니고 모 감독의 영화 성공 기원하는 제를 지낸 후 차량으로 이동 중 차 안에서 벌어진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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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진웅은 기억이 안 난다고 며칠이 지나도 사과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 난 화면에서 그의 얼굴만 보이면 껐다. 자꾸 그날 그 순간이 생각나고 분노가 치밀었기에 트라우마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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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에 조진웅은 영화 회식 도중 노래방에서 B씨에게 'OO곡을 불러 보라'고 했다. B씨는 "그 노래를 모른다.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B 얼굴을 향해 얼음통의 얼음을 던졌고, "선배가 (노래를) 시키는데 무시한다"며 달려 들었다. 감독과 배우, 스태프 등이 말려서 일단락됐다.
이에 조진웅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쏟아지는 폭행 미투에 대해 "조진웅이 모든 연예 활동을 마치고 은퇴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번 사안 입장을 전달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조진웅은 소년범 출신 논란이 불거진 하루 만인 지난 6일 은퇴를 선언했다.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 강도, 장물 판매 등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조진웅 측은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라면서도 "성폭행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