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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역의 대기질이 환경기준을 충족하는 안정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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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지난해 기상자료와 대기환경 관측 자료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지역 대기질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연구자료 활용과 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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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연간 평균 농도는 이산화황 0.0033ppm, 일산화탄소 0.41ppm, 이산화질소 0.015ppm, 미세먼지(PM-10) 29㎍/㎥, 초미세먼지(PM-2.5) 15㎍/㎥, 오존 0.0332ppm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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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기환경기준물질인 납의 연평균 농도는 0.07819㎍/㎥로 전년도(0.05197㎍/㎥)보다 증가했으나, 환경기준(0.5㎍/㎥)의 15.6%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결과, 오존주의보는 지난해 18일 동안 41회 발령돼 전년도(9일 22회)보다 약 2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존경보제 기간 중 평균기온 상승, 최고기온 25도 이상 일수 증가, 상대습도 75% 이하 일수 증가 등 기상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 발령은 지난해 5일 동안 5회 발령돼 2023년(16일 16회)의 3분의 1 이하로 줄었는데, 강수량과 강수일 증가에 따른 미세먼지 고농도일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관계기관에 책자로 발송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정확한 대기환경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기환경 측정망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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