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남편의 달라진 모습을 언급했다.
9일 '지금당장 홍지민' 채널에는 '남편과 태권도장에 등장한 홍지민! 결혼 전 이야기부터 위기 극복까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올해 결혼 21년 차가 된 홍지민은 살사바에서 처음 만나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남편을 소개했다. 홍지민은 "제가 남편을 홀리거나 꼬셨다고 오해를 하시는데 이분이 먼저 대시를 했다"라며 남편의 거침없는 대시가 결혼의 시작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날씬했던 제가 결혼 후 살이 찐 모습에, 사기 결혼 아니냐고 말씀하시는데, 사기는 제가 당했다. 남편이 저를 엄청 따뜻하게 케어했는데... 결혼하고 돌변한 인간이 이 인간이다"라며 결혼 후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웃픈 심정을 드러냈다.
홍지민은 "저는 손만 잡아줘도 행복해하는 여자다. 연애 7개월 만에 결혼했다. 남편이 제 손을 놓은 적이 한 번도 없는데, 결혼 후에는 손을 안 잡아주더라. 사기를 당해도 이렇게 당할 수 없다"라고 폭로했다.
에 남편은 "연애할 때 너무 좋으니까 아내가 집에 안 가고 제 오피스텔에 살았다. 제가 퇴근해서 오면 밥을 해놨다. 저는 그게 로망이었다. 우렁각시인 줄 알고 결혼했는데 결혼하자마자 집에 아예 없더라"라며 자신 또한 사기를 당했다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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