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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선수는 댈러스 매버릭스 에이스 앤서니 데이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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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교환이었다. LA 레이커스 데이비스를 데려오는 조건이었다. 댈러스는 리그 최고의 수비형 빅맨 데이비스가 우승 확률을 높여줄 수 있다고 역설했지만, 현실은 그렇게 작동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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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를 주도했던 니코 해리슨 단장은 경질됐고, 데이비스 역시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반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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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서부는 그야말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다.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를 비롯, 휴스턴 로케츠, 덴버 너게츠 등 리그 빅3가 몰려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도 쉽지 않은 형국이다.
그런데, 반전이 있다. 당초 동부 빅2로 꼽힌 뉴욕 닉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부진한 가운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애틀랜타 호크스, 토론토 랩터스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
3팀의 공통점은 강력한 압박과 수비, 그리고 새로운 에이스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즉, 플레이오프에서 경험있는 슈퍼스타를 더하면 단숨에 서부와 경쟁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다는 의미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3팀 모두 데이비스를 노리고 있다는 점이다. 데이비스는 정규리그보다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빛날 수 있는 선수다. 부상 이슈가 끊이지 않지만, 단기 경기의 폭발력과 경쟁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미스매치 수비는 이미 리그 최고 수준이고, 내외곽의 공격력, 그리고 풍부한 경험이 있다.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팀 공헌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선수가 데이비스다.
미국 ESPN은 10일(한국시각) '댈러스 매버릭스 포워드 앤서니 데이비스는 동부 강팀들을 포함한 여러 팀의 중요한 트레이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애틀랜타 호크스, 토론토 랩터스가 데이비스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리그 소식통이 ESPN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댈러스는 대대적 팀 개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스를 비롯해 센터 다니엘 개포드, 가드 클레이 톰슨과 디안젤로 러셀을 모두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며 '디트로이트와 토론토, 애틀랜타는 동부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데이비스가 합류한다면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