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CC(단장 최형길)가 20일에 열리는 고양 소노와의 경기부터 2025~2026시즌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입는다.
이번 시티 에디션은 2023~2024시즌 마린시티가 새겨진 '시티 에디션', 2024~2025시즌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동백 에디션'에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디자인 중심 요소로 삼은 세 번째 지역 기반 유니폼이다.
지역 밀착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매년 선보이고 있는 시티 에디션은 부산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담아 '팬들과 도시의 정체성을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시티 에디션 유니폼은 2025년 12월 20일 경기부터 12월 31일 농구 영신 경기까지 6경기(홈경기)에서 착용한다.
판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몰 '이지스몰'에서 시작되며, 경기 당일에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오프라인 '이지스샵'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