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의 극찬이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대4로 비겼다.
6위 맨유는 리그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이어가 승점 26(득실 +4)을 기록했지만,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인 5위 진입에는 실패했다. 5위 크리스탈 팰리스(승점 26·득실 +5)와 승점 동률에 득실차에서 1골 밀렸다. 승점이 같은 7위 리버풀, 8위 선덜랜드(이상 승점 26·득실 +2)는 득실차로 따돌렸다.
이날 맨유의 전반은 완벽했다. 킥오프 10분만에 무려 6개의 슈팅을 쐈다. 이는 2022년 10월 이후 EPL에서 가장 빠른 시간안에 기록한 슈팅수다. 90분 총 슈팅수는 양팀 도합 38개였다.
맨유가 몰아치는 분위기에서 디알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달롯이 좌측에서 문전으로 띄운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문 앞에서 높이 뛰어올랐고, 이를 디알로가 침착한 헤더로 빈 골문 안으로 공을 꽂아넣었다. 맨유 입장에서는 추가골이 나오지 않은게 안타까울 뿐이었다.
이후 양상은 요상하게 전개됐다. 맨유는 전반 40분 세메뇨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4분 카세미루의 헤더가 페트로비치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향하며 전반을 2-1로 앞선채 마무리했다.
맨유 입장에서 아쉬운 경기였지만, 제3자가 보기에는 흥미 진진한 게임이었다.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 EPL 최고의 경기였다. 이게 바로 EPL이 세계 최고의 리그인 이유"라고 했다. 이어 "내가 본 아모림 체제의 맨유 경기 중 최고였다. 전반전은 올 시즌 첫 경기였던 아스널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첫 25~30분은 마치 알렉스 퍼거슨 시절 같았다. 빠르고 공격적이었으며, 에너지는 넘쳤고 긍정적이었다. 주도권을 쥐고 빠르게 볼을 뺏는 모습이 정말 많았다"고 극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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