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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민간 우주발사체 첫 상업발사 이틀 뒤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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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발사 일정이 20일 새벽으로 변경됐다.
이노스페이스는 17일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를 위한 막바지 점검 절차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 이상이 감지됨에 따라 부품 교체를 위한 조치 시간 확보를 위해 발사일을 이틀 뒤인 19일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20일 오전 3시 45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빛-나노 발사 예비기간은 22일까지다.
shj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