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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빅4의 4파전이었다면, 이제 빅2의 2파전으로 정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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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빅4의 격차가 크지 않았다면, 길저스 알렉산더와 요키치가 점점 더 아데토쿤보, 돈치치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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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예측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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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국 대표적 스포츠 전문매체 SI지는 기준이 약간 달랐다.
단, 이 매체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오클라호마시티를 74승 이상으로 이끈다면 MVP가 확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했다.
신인왕이 개인 기록을 중시하는 반면,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MVP는 개인 데이터 뿐만 아니라 팀 성적이 투표에서 매우 중요하다. 가장 가치있는 선수는 팀 성적에 강력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논거가 깔려 있다.
개인 데이터는 요키치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길저스 알렉산더는 팀과 케미스트리가 가장 뛰어난 에이스이고, 자신의 개인 데이터 뿐만 아니라 에이스 그래비티로 팀 성적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 때문에 이 매체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NBA 역대 정규리그 최다승인 74승 이상을 거둔다면, MVP는 길저스 알렉산더가 될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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