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김수용이 '심정지' 순간에 대해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심정지 20분 동안 김수용이 본 것은?ㅣ썬킴이 알려주는 이 세계의 진짜 미스테리한 현상들' 영상이 업로드 됐다.
'사후세계'에 대한 종교, 과학적 토론에 '조동아리' 멤버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은 "저도 안 죽어봐서 모른다"라 했다.
이에 김수용은 "저는 죽어봐서 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얘는 죽을 뻔 했다"라 웃었고 지석진은 "너 그러면 그 순간에 어떤 세계가 있었냐"고 궁금해 했다.
김수용은 "이건 나중에 얘기해주겠다. 지금 얘기하기에는 너무 길다"라고 따로 시간을 내기로 했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 11월 14일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된 김숙의 유튜브 콘텐츠 촬영장에 갑작스레 쓰러져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20분 심정지 끝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고 혈관확장술(스탠스) 시술을 받았다. 김수용이 쓰러진 후 현장에 있던 임형준이 때마침 협심증 약을 가지고 있어 김수용에게 이를 먹였고 김숙이 119에 신고, 김숙의 매니저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빠른 대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스태프들 역시 즉각적으로 구급 상황에 동참하며 위기 속에서 놀라운 팀워크를 보였다.
현장에서 이어진 CPR은 무려 20분 이상 지속됐으며,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이어진 응급 처치는 김수용의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결국 김수용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되찾는 기적 같은 순간을 맞았고, 이후 의료진의 신속한 치료를 통해 상태를 회복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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