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당진·서천·보령·서산서 해넘이·해맞이 행사 다채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해안에서 올해 쌓인 근심·걱정 모두 날리고, 새해 희망을 품어보세요."
충남 서해안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2일 서해안 시·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서해안 3대 낙조 명소인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넘이 행사에서는 관광객 장기자랑과 가수 박현빈·피노키오의 축하 공연,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해넘이 행사에서는 '태안 방문의 해' 1년 연장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새해 1월 1일 오전 6시부터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려 탁 트인 해변에서 희망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고,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도 가로림만을 굽어보며 새해 첫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31일 저녁부터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에서는 각종 공연과 함께 희망엽서 쓰기, 전통놀이 등이 진행된 뒤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다음 날에는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며 떡국을 나눠 먹는 시간도 마련된다.
같은 날 저녁 5시부터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는 관광객 선물 증정, 떡·차 나눔, 소원등 달기 등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다음 날 오전 6시 50분부터는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화톳불 밝히기, 새해소망 기원 촛불 점화, 복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도 31일 저녁 각종 공연과 함께 새해 소원등·소원패 걸기 등이 마련되고, 새해 첫날 0시부터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 일출 때까지 떡국 나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산 부춘산전망대 등에서도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새해를 깨우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새해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시·군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통제인력, 구급차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태안 기준 오후 5시 27분이고, 새해 첫 해돋이는 오전 7시 47분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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