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지금까지는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1위다.
미국 ESPN은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가는 MVP 레이스에 중간 점검을 했다. MVP 시상식을 완벽하게 재현한 100명의 미디어 회원 대상 투표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22일(한국시각) '리그의 포스트시즌 시상 투표를 모방한 100명의 미디어 회원 대상 투표 결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가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덴버 너게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1, 2위를 차지했다'며 '길저스-알렉산더(총 865점)는 요키치(총 822점)를 제치고 근소한 1위를 기록했다'고 했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1위 57표를 받았다.
이 매체는 '길저스 알렉산더가 지금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요키치와의 경쟁에서 74승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정말 74경기를 이길 수 있을까. 100회 공격당 +16.9점을 기록 중이다. 가장 뛰어난 수비 레이팅을 기록하고 있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경기당 단 33분 동안 32.4득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요키치는 1위 42표를 받았다.
이 매체는 '요키치의 역사적 기록은 올 시즌도 변함이 없다. 그는 5시즌 연속으로 MVP 투표 1위 또는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요키치는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부문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득점 부문에서는 5위에 올라 61.2%의 슈팅 성공률, 3점슛 성공률 42.6%, 자유투 성공률 84.0%를 기록하고 있다. 트리플더블(13회), 더블더블(24회)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 데이터는 독보적'이라고 했다.
3위는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가 차지했고, 4위는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5위는 제일런 브런슨(뉴욕)이 차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