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김수용이 생명의 은인인 김숙을 향해 "고소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22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솔로 캠핑! 기차 트리랑 겨울간식만 있으면 외롭지 않아"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임형준은 김수용에게 "괜찮으시냐. 병원에서 뭐라고 하냐"면서 그의 건강 상태를 살폈고, 김수용은 "괜찮다. 식도염이라더라"고 했다.
이에 임형준은 "다행이다"고 했고, 김숙도 "선배님 괜찮냐"면서 김수용의 상태를 체크했다. 그때 김수용은 "괜찮다"면서도 심장을 부여 잡았다.
이는 지난달 김숙, 임형준과 유튜브 촬영 준비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김수용의 모습을 재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20분간 심정지 상태였던 김수용은 임형준과 김숙의 적절한 응급조치로 골든타임을 지켜내며 기적적으로 회복했다. 김수용이 쓰러지자 평소 심장 지병으로 응급약을 갖고 다니는 임형준은 급하게 약을 밀어넣고 심폐소생술(CPR)을 했고, 김숙은 김수용의 혀가 말리자 이를 손으로 잡아 뺐다고.
그러나 그때 김수용은 생명의 은인인 김숙을 향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거다"고 말해 김숙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김수용은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과정에서 갈비뼈가 부러졌다.
이와 관련해 김용만은 최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를 통해 "수용이가 살아났지 않나. 근데 갈비뼈가 부러진 거에 대해서는 소송을 해야겠다고 해서 임형준이 벌벌 떨고 있다. 수용이 성격상 갈비뼈 대당 얼마씩 받을 거다. 또 혀를 붙잡은 사람은 누구냐고 찾아냈다"며 "수용이가 '혀를 피하려다가 심장이 놀란 거 같다'고 했다. 혀를 붙잡은 사람은 숙이다. 숙이는 발뺌을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수용은 "임형준한테 문자가 왔다. 갈비 상해로 고소한다는 얘기 들었다고 선처 부탁드린다더라. 그러면서 CPR은 김숙이 시켰다더라. '그럼 김숙만 고소하겠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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