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20대에 결혼을 선택하며 느낀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1일 김수민은 "2026년 새해 결혼 계획 세우는 분들도 많으시죠. 20대 결혼이 맞는 걸까 고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희는 22년 발렌타인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곧 저희도 4년차더라. 제 20대도 끝나간다는 소리!"라며 "20대에 결혼, 출산 해보니 좋았던 점 적어본다. 그치만 언제 겪던 결혼, 출산은 모두에게 비슷한 경험인 면이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수민은 영상을 통해 20대 결혼의 장점을 설명했다.
먼저 그는 "주변에 레퍼런스가 별로 없다. 몰라서 못하는 게 많다. 필연적 절약"이라며 "또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자신감. '앞으로 더 성장하면 되지!' 하는 근자감. 이건 그냥 청춘이라 가지는 보너스, 체력 같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실 감각이 비교적 빠르게 생긴다. 2022년 서울 집값 기억하세요? 하하하. 충격과 공포 체험"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신 출산 고민으로부터 조금 여유롭다"고도 말했다.
20대 육아에 대해서는 "요리살림 스파르타 마스터. 생활력 UP, 절대 굶지 않는다. 책임감 UP, 절대 굶기지 않는다"며 "늙어가는 내가 두렵지 않다. 아이들이 크는 걸 보면서 내가 나이 먹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실감과 체감할 수 있다. 또 애들 데리고 잘 다닌다. 주로 혈기왕성한 내가 가고 싶은 곳에 애들도 데려감. 애둘 데리고 유학까지 옴" 등의 장점을 전했다.
한편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역대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21일 학업 열중을 이유로 SBS를 퇴사했다. 이후 2022년 검사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UCLA 로스쿨에 합격해 유학 계획을 알린 그는 현재 남편 및 자녀들과 미국에서 생활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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