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과 세계 정상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본 언론은 특급 선수의 부재를 꼽았다.
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웹은 24일 '사상 최강인 일본 대표팀에는 특급 선수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이번 2026년 북중미월드컵 정상을 노린다. 역대 최고로 꼽히는 대표팀 전력을 바탕으로 개최국 제외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는 그간의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어내고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길 원하고 있다.
다만 조추첨 결과부터 쉽지 않다. 네덜란드, 유럽 PO(B), 튀니지와 F조에 속했다. 쟁쟁하 국가들이 자리해 경쟁이 가장 치열할 조로 꼽힌다. 조추첨 이후 토너먼트 배정도 문제다. 일본은 이번 조별리그에서 1위나, 2위를 한다면 브라질, 모로코, 스코틀랜드, 아이티가 속한 C조의 1, 2위와 맞대결을 벌인다. 1, 2위가 유력한 브라질과 모로코는 일본으로서도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대다.
베이스캠프 계획도 꼬이고 말았다. 앞서 일본은 꾸준히 미국 등을 방문해 여러 베이스캠프 후보들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조추첨 결과 일본은 댈러스에서 1, 3차전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2차전을 치른다. 댈러스 근처에 베이스캠프를 꾸리는 것이 유리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변수는 다른 국가들의 존재다. 포트1 국가들과 경쟁에 처한다면 오히려 후순위의 베이스캠프로 밀려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다. 바로 에이스의 부재다. 일본 언론 또한 이를 지적했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일본 축구계는 전례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북중미월드컵에서는 사상 최초로 포트2에 포함됐다'면서도 '일본 대표팀에는 특급 선수가 없다. 스페인의 페드리 라민 야말,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훌리안 알바레스 등의 영역에 이르지 못했다. 엔도 와타루, 다카이 고타 등이 있지만, 출전 기회가 한정적이다. 미나미노 타쿠미가 올 시즌 일본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할 수 있으나, 왼쪽 무릎에 큰 부상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보 다케후사, 미토마 가오루, 가마다 다이치 등도 부상이나 팀의 부진으로 파도를 심하게 겪고 있다. 북중미월드컵에서 어떻게 싸워야 할까. 전술에 물어봐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월드컵과 같은 대회에서는 에이스의 존재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미 지난 카타르 대회에서도 메시와 음바페와 에이스의 중요성을 증명한 바 있다. 한국은 일본과 달리 에이스가 있다. 바로 손흥민이다. 지난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로 이적한 손흥민은 전성기에 가까운 몸놀림과 결정력을 선보였다. 특히 미국에서 열린 9월 A매치에서는 2경기 연속 골까지 넣으며 코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해결사로 나설 수 있는 선수를 보유한 국가만이 기대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일본에는 부러움이다. 일본은 공격진에 믿을만한 에이스가 없다. 구보 또한 올 시즌 부진과 부상을 거듭하고 있고, 미토마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월드컵에서 수세에 몰리면 팀을 반등시킬 선수가 부족하다. 미나미노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고민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세계 정상을 노리는 일본에는 뼈아픈 약점이 될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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