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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김혜성의 인터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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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약 180억원) 보장 계약을 했다. 2년 구단 옵션을 포함하면 3+2년 2200만 달러(약 317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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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메이저리그는 메이저리그였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 2할7리(29타수 6안타)로 고전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으로 보내 타격을 수정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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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혜성은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월드시리즈까지 단 한번도 타석에 서지 못했다. 대주자와 대수비로 한 차례씩 잠깐 출전한 게 전부였다.
매체는 이어 '하지만 김혜성은 그라운드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180타석에서 타율 2할8푼, 출루율 0.314, 장타율 0.385를 기록했지만, 가장 큰 문제는 파워 부족(홈런 3개)과 삼진 문제(삼진율 30.6%)가 메이저리그에서의 미래를 심각하게 걱정하게 했다. 그래서 김혜성은 그의 데뷔 시즌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주저하지 않고 30점을 줬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30점은 너무 가혹하다고 강조했다.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이 올해 많은 노력에도 A등급을 받을 수준은 아니었던 게 사실이지만, 30점은 F- 이하 등급을 뜻한다. 김혜성을 그 정도로 저평가하는 것은 부당한 비판이다. 김혜성은 유격수와 중견수 모두 안정적인 수비를 했고, 2루수 수비는 완전히 엘리트급이었던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는 내야 어디서든 뛸 수 있고, 스프린트 스피드도 빼어나 내외야 모두 완벽하게 뛸 수 있다. 김혜성이 KBO에서 마지막 4년 동안 시즌마다 출루율 0.370 이상 기록한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제 2년 800만 달러 계약이 남아 있는데, 시장에 있는 어떤 2루수나 유틸리티 트레이드 후보들보다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성과 유틸리티 임무가 겹치는 미겔 로하스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FA인 점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은 포스트시즌에 단 한 타석도 서지 못했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단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 후반기에는 김혜성을 거의 버리다시피 했지만, (로하스와 에르난데스가 FA인 상황에서) 그를 다시 쓸 생각이 생겼다면 다음 시즌에는 낙제점을 피할 좋은 기회가 올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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