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나혼산', 새해 기부로 반전 노린다..전현무→기안84, '그랜드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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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새해를 맞아 특별한 선행을 예고했다.

26일 방송 말미, 전현무는 "2026년 새해 첫 방송은 '새롭게 해봐' 특집으로, 좀 더 스페셜하게 찾아갈 예정"이라며 "무지개 회원들은 한 주 건너 뛴 1월 9일에 뵙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 전현무는 "'대프로젝트,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에 저와 코쿤, 기안84, 조이 회원님이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바자회는 네 회원이 함께 마련한 통 큰 나눔의 장으로,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용달까지 동원하며 "1층은 용산 전자상가, 2층은 한남·성수동"이라며 남다른 규모를 자랑했다.

바자회에는 차태현, 허성태, 션을 비롯해 덱스, 봉태규, 임우일 등 다양한 연예계 인사들도 참여했다. 덱스는 "저는 깎는 거 없다"며 기부에 동참했고, 션은 '기부 천사'답게 "남은 거 다 달라"고 통 큰 플렉스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고정 출연 중이던 코미디언 박나래, 샤이니 키는 주사 이모 A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