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니…."
조병현(23·SSG 랜더스)은 내년 1월 사이판에서 열리는 대표팀 캠프를 기다리고 있다.
KBO는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비해 선수들이 대회 시작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이판 캠프를 기획했다.
1차 캠프에 참가하는 국내 선수단은 투수 16명, 야수 13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조병현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명단에는 KBO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인 류현진(한화)도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위를 하고 사이영상 투표 2위까지 올랐던 '괴물 투수'. 많은 선수들의 롤모델이자 멘토로 자리잡고 있다. 조병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인 만큼,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한다. 많이 물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병현은 올 시즌 69경기에서 5승4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1.60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린 11명의 투수 중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다.
조병현은 올 시즌을 돌아보며 "한 시즌을 좋게 보내서 기분 좋다. (노)경은 선배님, (김)민이 형, (이)로운이가 잘 던져줘서 이런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명실상부 KBO리그 대표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 한 조병현이지만, 지난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는 100%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1이닝 동안 4사구가 3개나 나왔고, 2실점을 했다. 삼진 하나가 있었지만, 평소 조병현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조병현은 "시즌 때 힘을 많이 써서 힘이 떨어진 상태에서 던져 제구가 생각보다 안됐다. 비시즌에 준비를 잘 한다면 제구와 스피드 모두 좋아질 거 같다"고 했다.
아쉬움이 큰 만큼, WBC에서의 설욕을 노리고 있다. 조병현은 "일단 쉬는 기간이 줄어들어 휴식 시간이나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거기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무조건 WBC에 맞춰서 준비할 생각이다. 보통 캠프에 가면 2주 뒤부터 공을 던지는데 이번에는 바로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WBC 뿐 아니라 다가오는 시즌 활약도 다짐했다. 조병현은 "내년에도 올 시즌 성적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며 "오승환 선배님처럼 꾸준하게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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