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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순간에는 몸을 아끼지 않는 선택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주리(장나라)의 시험대로 도기가 위험해지자 박주임은 회식 자리에 잠입해 고의로 시비를 걸어 몸싸움을 유도했다. 이어 엘리먼츠 멤버 지안(윤하영)에게 폭력이 가해지려던 순간을 끊어내며 자연스럽게 판을 뒤흔들었다. 무지개 운수팀이 위기에서 벗어나는 핵심 역할을 해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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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은 생활 밀착형 연기와 자연스러운 리듬으로 박주임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채워가고 있다. 후반부로 향하는 '모범택시3'에서 그가 어떤 방식으로 극의 흐름에 힘을 보탤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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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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