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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는 2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하니는 가족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지난 일들을 되짚어보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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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니엘에 대해서는 '전속계약 해지 통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어도어는 다니엘 및 가족들과도 대화를 나눴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 어도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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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민 전 대표는 물론 다니엘의 가족 한 명을 지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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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추후 말씀드릴 기회를 갖기로 했고 시기와 방식을 논의 중"이라며 "사안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하루빨리 뉴진스가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양측은 1년여간 법정 싸움을 벌여왔다. 어도어는 뉴진스와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본안 소송 결론이 나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 법원은 가처분 사건과 1심에서 모두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이 같은 법원의 판단 이후 멤버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와의 논의 끝에 지난달 소속사로 복귀했다. 이어 같은 날 시간차를 두고 하니와 민지, 다니엘 역시 소속사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어도어는 이들 세 명에 대해 "복귀 의사에 대한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충분한 논의가 전제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어린애들을 위해줘야 한다면서 왜 갈라치기 하는지 모르겠다. 두 명이 복귀 의사를 먼저 밝혔어도 나 같으면 기다렸을 거다. 한 번에 발표하는 게 좋으니까. 그래야 팬덤이 혼란하지 않다. 왜 혼란을 가중시키냐. 세 명이 돌아오겠다고 했으면 받아들여야지 왜 의심하고 진의를 왜 따지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처럼 세 멤버의 어도어 복귀 및 뉴진스 합류 여부를 둘러싸고 관심이 쏠린 가운데, 어도어는 하니의 복귀를 공식화하는 동시에 다니엘과는 동행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과거 '5인 완전체' 뉴진스의 재결합은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그런가 하면, 민지는 여전히 어도어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민지가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지의 행보에 따라, 4인 체제, 3인 체제, 혹은 전혀 다른 형태로 재편될 가능성을 열어두게 됐다. 2022년 7월 데뷔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팀이 쪼개진 뉴진스의 다음에 관심이 쏠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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