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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4회 전석 매진이라는 기념비적인 인기 기록을 써내려간 성시경은 공연장을 찾은 남녀노소 팬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는 탄탄한 셋리스트에 전매특허인 감미롭고 섬세한 보이스로 켜켜이 쌓아올린 황홀한 귀홀경에 화려한 볼거리를 안기며 공연 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는 데뷔 25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인 데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개최한 콘서트였던 만큼 성시경의 노래 하나 무대 하나에 더 깊고 진한 전율과 여운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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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베테랑 가수의 데뷔 25주년을 아로새긴 특별한 연말 콘서트인 만큼 엄선한 명곡들로 관객들을 순식간에 2000년대 초반으로 안내했으며, 노래마다 사연들을 전달해 추억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히트곡 퍼레이드는 초반부터 터지며 콘서트 분위기를 달궜다.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로 본격 시작해 '좋을텐데', '차마…', '거리에서', '한번 더 이별', '안녕 나의 사랑',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 '너의 모든 순간', '태양계', '희재' 등 명곡들이 쏟아져 나올 때마다 객석에서는 떼창이 수시로 진행됐으며, 성시경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객석에 포근하게 와닿은 덕분에 눈을 감고 경청하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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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집을 함께한 윤종신은 "타이틀곡 '거리에서'를 선택해줘서 고마웠다. 이 곡을 통해 나도 작곡가로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고 과거를 추억하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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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연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등장해 히트곡 'Smoke', '죽일 놈 (Guilty)', '고백 (Go Back)', '자니', '불타는 금요일 (Friday Night)'로 열정의 크리스마스를 선사했으며, 26일 공연에는 대성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한도초과'와 'Universe' 그리고 빅뱅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사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성시경이 선사한 특별한 연말 노래 선물을 받은 팬들의 반응도 역대급이었다. "엑셀런트 국보급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올해 완벽했던 크리스마스였다", "데뷔 25주년 성시경 연대기에 별표를 해야 할 것 같은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후기들을 남기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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