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다.
오늘(2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45회에는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 출신의 사연자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18살에 한국에 들어왔다는 사연자는 어머니가 한국인과 재혼하면서 국적을 얻었다고 설명한다. 이후 첫 직장에서 만난 남편과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혼 당시 신혼부부 청약으로 당첨된 5억 원 상당의 아파트 분양권을 사연자가 가지게 되었고, 현재 매달 250만 원의 대출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아이의 양육권과 친권은 전남편에게 있지만, 실제 양육은 사연자가 맡고 있으며 양육비로는 매달 80만 원을 받고 있다고 밝힌다.
문제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현실이었다. 통역 프리랜서, 무역회사, 마사지 샵 등 여러 일을 전전했지만 해고와 퇴사가 반복됐고, 현재는 일당 8만 3천 원의 물류 회사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힘든 상황에 "유사 종교에 빠지기도 하고, 신점을 보러 갔더니 신내림을 받으라는 말도 들었다"고 하자, 서장훈은 "아픈 데도 없는데 무슨 신내림이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서장훈은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너와 아이의 미래"라며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방송을 통해 도움을 요청한다. 이수근 역시 "쓸데없는 데 의존하지 마"라며 "그동안 들은 이상한 이야기들은 무시해라"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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