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투수와 계약을 했다.
미국 '클러치 포인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또 하나의 자유계약 계약을 체결했다. 선발 투수 잭 에플린과 1년 1000만 달러(약 143억원)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볼티모어는 FA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구단 중 하나였다. 가장 큰 영입은 피트 알론소로 5년 1억 5500만 달러 계약으로 볼티모어에 합류했다. 볼티모어는 힘든 시즌을 보낸 투수와의 재계약도 성사시켰다. 복수의 보도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잭 에플린을 1년 1000만 달러 계약으로 다시 데려왔다'고 했다.
매체는 현지 언론의 반응을 함께 전했다. '클러치포인트'에 따르면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포스트시즌 복귀를 위한 또 하나의 큰 움직임으로, 볼티모어 베테랑 선발 투수 에플린과 1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2026년 연봉 구조를 보도했고, '볼티모어 배너'의 앤디 코스타는 '2027년 상호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에플린은 2024년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했다. 그는 2024년 시즌 막판 9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4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했다.
2025년은 기대를 채우지 못했다. 2025년에는 선발 투수 에플린에게 재앙에 가까웠다. 14경기에만 선발 등판해 6승5패 평균자책점 5.93을 기록했다. 에플린이 선발로 나온 14경기에서 볼티모어는 7승7패에 그쳤다.
'클러치 포인트'는 '부진한 성적과 더불어 시즌을 7월말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만든 부상으로 인해 에플린은 자유계약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이 기회를 활용했다. 다음 겨울 다시 자유계약 시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증명 계약(prove-it deal)'으로 그를 다시 영입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어 '볼티모어는 이번 오프시즌에도 탬파베이에서 또 다른 투수 셰인 바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해 에플린과 함께 로테이션을 구성했다. 바즈는 2025시즌 한 단계 올라선 트레버 로저스 뒤를 받치는 로테이션 중간급 선발로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코빈 번스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볼티모어는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했다'고 짚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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