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포항스틸러스가 김용학을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에 특급 자원을 추가했다.<스포츠조선 12월 17일 단독보도>
포항은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SC에서 활약한 김용학을 영입해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다. 2003년생 김용학은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고를 거친 포항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 고교 졸업과 동시에 해외 무대에 도전했다.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SC 소속으로 U-23 대회와 리그를 두루 경험하며 성장한 그는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며 잠재력을 입증해 왔다.
김용학은 날카로운 왼발 킥을 앞세운 오른쪽 측면 윙어다. 빠른 순간 스피드와 일대일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강점을 보이며, 기술과 판단력을 겸비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주 포지션 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자원이다.
어린 시절부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용학은 2019년 11월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했는데, 당시 막내였음에도 두드러지는 활약으로 한국의 8강 진출에 공헌했다. 2023년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도 '유이'한 유럽파로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끈 멤버이기도 하다. 이제는 U-23(23세 이하) 대표팀의 핵심 멤버다.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 중인 이민성 감독이 최종 명단에 포함시킬 후보로 특별히 고려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포르투갈에서도 직접 기회를 잡기 위해 분전했다. 2022년 당시 1년 6개월의 임대 이적으로 포르티모넨스에 합류했던 김용학은 당시 19세의 나이임에도 재능을 선보여 완전 이적 옵션 발동을 이끌어냈다. 1군 무대에서도 조금씩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강등, 감독 교체 등 팀 사정으로 꾸준히 활약할 수 없었다. 부상 등의 문제도 있었다. 결국 친정인 포항의 손을 잡으며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뛰어야만 하는 선수의 의지가 담긴 결정이었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등 경기력이 중요한 일정 등을 고려해 결단을 내렸다. 포항 또한 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코리아컵(구 FA컵) 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홍윤상의 김천상무 입대 빈자리를 채울 자원을 데려올 수 있었다.
김용학은 "포항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서 제2의 고향에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해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스 동기인 (강)민준이를 비롯해 또래 선수들과는 대표팀에서 자주 호흡을 맞췄다. 덕분에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고, 오랜만에 포항에서 함께 뛸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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