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모델 김진경이 새해를 앞두고 기쁜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진경은 3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무대 위에서 직접 2세 소식을 공개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트로피를 들고 선 김진경은 "5년 동안 밥 먹고 축구만 하며 살았다. 저를 믿고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갑자기 집에 축구선수가 생겨 놀랐을 텐데 항상 애정으로 지켜봐 준 분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근과 채찍을 확실하게 주면서 늘 제 편이 돼준 남편 김승규 선수에게도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축구를 잠시 쉬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뱃속에 2세가 잘 자라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김진경은 "잠깐 쉬는 건 아쉽지만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며 팬들과 팀을 향한 약속을 남겼다.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 모델로, MBC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뛰어난 기량과 승부욕을 보여주며 '예능 축구 대세'로 자리 잡았다. 그는 지난해 6월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부부는 결혼 1년 만에 부모가 되는 기쁜 소식을 맞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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