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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를 들고 선 이서진은 "연예대상이 너무 길어서 지치고 지루해서 욕이 나올까 했는데, 상을 주셨다"며 "상을 주시니까 '비서진' 다음 시즌도 생각해보겠다"고 재치 있게 말해 객석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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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SBS 연예대상'은 약 4시간 30분이라는 장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돼, 오후 8시 시작 후 다음날 오전 1시 30분에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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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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