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2025 MBC 연기대상' 대기실에서 포착된 투샷만으로도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설렘 지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실제 호흡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이 블랙 톤의 포멀한 스타일링을 맞춰 입고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되자, 드라마 팬들은 "이미 케미 완성"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변우석은 31일 자신의 SNS에 아이유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변우석은 아이유를 향해 미소를 보내고, 아이유는 살짝 올려다보며 눈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사진 속 아이유는 블랙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손에는 시상식 프로그램 북을 들고 차분히 카메라를 응시했다. 뒤편에서는 변우석이 가볍게 숙여 인사하듯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의 대비되는 포즈가 자연스러운 투샷 케미를 완성했다.
이렇듯 두 배우의 투샷만으로도 극 중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기류가 현실에서도 그대로 살아난 듯한 느낌을 준다.
두 사람이 함께 시상자로 나선 '2025 MBC 연기대상' 무대 비하인드 투샷은 마침 새롭게 공개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스페셜 티저와도 절묘하게 맞물렸다. 티저 속에서는 재벌가 상속녀 성희주(아이유)가 신분 상승을 위해 이안대군(변우석)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담기며 강한 몰입감을 예고했다. 시상식 대기실에서의 자연스러운 눈맞춤 역시 캐릭터들의 로맨스를 미리 본 듯한 분위기를 불러일으켰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 때문에 답답한 여자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 이안대군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스페셜 티저에서는 성희주가 이안대군에게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압도적인 직진을 펼치고, 결국 "대군부인이 될 채비를 하라"는 대사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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