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남자야구 세계 랭킹이 공개됐다. 한국은 4위를 유지했고, 여전히 라이벌팀들과의 격차는 유지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일(이하 한국시각) 야구, 소프트볼 부문 최신 세계 랭킹을 공개했다.
남자야구의 경우 상위권팀 1위부터 8위까지 순위가 그대로 유지됐다. 세계랭킹 1위는 일본이다. 일본은 6676점을 기록해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WBSC 세계 랭킹은 WBSC 공인 대회에서 지난 4년간의 성적을 포함해 포인트제로 순위가 매겨진다. 일본의 경우, 2018년부터 7년 연속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일본에 이어 세계랭킹 2위는 대만이다. 대만은 5114점으로 세계랭킹 2위를 유지했고, 3위 미국이 4357점으로 3위를 지켰다.
한국의 경우 4192점을 기록해 세계 랭킹 4위를 유지 중이다. 국제 대회 성적을 통해 여전히 높은 세계 랭킹 순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일본, 대만에 이어 3위다. 최근 주요 국제 대회에서도 일본은 꾸준히 우승권에 들어있고, 대만 역시 상위권 성적을 일정하게 내면서 세계 랭킹 1,2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이으 5위는 베네수엘라, 6위는 멕시코, 7위는 푸에르토리코, 8위는 파나마다. 1위부터 8위까지는 변동이 없고, 9위 네덜란드가 10위에서 한단계 상승했고, 9위였던 쿠바는 10위로 밀려났다. 11위는 호주, 12위는 도미니카공화국이다.
한편 이 순위로 2027년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프리미어12' 12개 출전국이 확정됐다. 4위 한국을 포함한 상위 12개팀은 자동으로 '프리미어12'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고, 추가로 4개팀을 더 발탁할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프리미어12'라는 대회 명칭처럼 세계랭킹 12위에 해당하는 국가들만 출전권을 얻었지만, WBSC가 대회 규모를 키우기로 하면서 총 1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팀은 세계 랭킹 13~18위팀에 와일드카드 2팀을 더한 8개팀이 예선을 치러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 4장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2025년 세계랭킹 기준 13위는 콜롬비아, 14위는 이탈리아, 15위는 체코, 16위는 니카라과, 17위는 중국, 18위는 독일이다. 이 팀들과 와일드카드 2팀이 맞붙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