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FC가 '베테랑 공격수' 김 현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김 현은 K리그 통산 275경기에 출전해 46골-22도움을 기록 중인 경험 많은 스트라이커다. U-20 대표팀에서 23경기 4골, U-23 대표팀에서 29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
1m90-87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공중볼 경합, 연계 플레이 등이 강점인 김현은 최전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서울 이랜드는 김 현의 합류로 공격 옵션에 깊이를 더하며 화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전북 현대 유스 출신인 김 현은 2012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성남, 제주, 아산, 부산 등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2021년 인천에서 29경기 7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FC에서 각각 31경기 8골-1도움, 20경기 2골-3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024년에는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2시즌 동안 43경기에 나서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 시절 호흡을 맞춘 김도균 감독의 품으로 돌아온 김 현은 올 시즌 서울 이랜드와 함께 승격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김 현은 "서울 이랜드는 승격에 근접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끈끈한 조직력과 무서운 공격력을 갖춘 팀이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입단을 결심했다. 감독님과 함께 했던 기억도 워낙 좋아서 올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승과 승격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많은 공격 포인트로 책임감을 보여드려야 한다. 많은 승리로 보답할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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