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프로축구 광주FC가 '베테랑 MF' 주세종(35)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미드필더 주세종과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세종은 2012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데뷔 후 일찍이 폭넓은 활동량, 뛰어난 패싱력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FC서울, 아산 무궁화, 대전하나시티즌 등을 두루 거치며 K리그1, 2를 섭렵했고 2021년엔 감바 오사카 소속으로 J리그 경험까지 쌓았다.
작년 광주에 입단한 주세종은 베테랑임에도 성실한 훈련 태도와 높은 프로 의식을 바탕으로 선수단 내 모범이 되었고, 특히 경기 조율 능력과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25시즌 리그 21경기를 소화한 주세종은 K리그 통산 281경기 16골 30도움을 기록 중이며, 올해에는 통산 300경기에 도전할 전망이다. 광주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주세종의 잔류가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팀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세종은 "다시 한번 광주FC에서 활약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베테랑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젊은 선수들과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