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정현이 돌아가신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이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완자로 만든 표고 버섯전을 만들면서 "우리 엄마 완자가 진짜 맛있었는데 엄마가 이건 안 가르쳐주고 돌아가셨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도 딸 다섯에 다 결혼하고 애가 둘씩 있어서 다 모이면 20명이 넘었다. 그래서 엄마가 항상 대량으로 음식했는데 완자가 정말 맛있었다"며 "레시피를 받아두지 못해 아쉽다. 그때 내가 너무 바쁠 때여서 마지막 요리하실 때 옆에 못 있었다"고 털어놨다.
명절 때마다 가족을 위해 음식을 해주신 엄마가 떠오른다는 이정현은 "이제 돌아가신 지 5년 됐다. 이제야 조금 진정이 돼서 엄마 사진을 볼 수 있다. 그전에는 사진을 보면 엄마가 너무 그리워서 너무 눈물이 나니까 못 보겠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5년 만에 엄마와 함께했던 명절 사진을 꺼내보며 "예전에는 눈물이 나서 못 봤는데 이제야 엄마 사진을 보게 된다. 이제는 볼 수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특히 이정현은 엄마의 마지막 김장 사진을 보면서 "마지막까지도 김장 300포기를 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마지막 추석 사진 속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보며 "이렇게 하고 3개월 뒤에 돌아가셨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