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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는 올 시즌 이승엽 코치 뿐만 아니라 타격 보조 코치도 지난해까지 통역 겸 인스트럭터를 맡았던 제러스 휠러에게 맡기기로 했다. 도쿄스포츠는 '타격 파트를 모두 외국인 코치에게 맡기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아베 감독은 "물론 흔치 않은 일이지미나, 그에 따른 또 다른 부분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휠러 코치는 그동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승짱(이승엽 코치 일본 시절 애칭)도 지난 가을부터 여러 선수들과 잘 어울렸다"며 "두 코치의 능력을 믿는다. 젊은 선수들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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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는 지난해 센트럴리그에서 한신 타이거스, 요코하마 디앤에이(DeNA) 베이스타스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했지만,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요코하마에 2연패하면서 시즌을 마무리 했다. 팀 타율은 2할5푼으로 한신(2할4푼5리)과 요코하마(2할4푼7리)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팀 득점(463점)은 한신(496점)과 요코하마(510점)에 크게 밀렸다. 팀 홈런(96개)과 팀 도루(53개) 역시 상위 팀과 큰 격차를 드러내는 등 효율적인 공격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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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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