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대 수문장 김승규(35)가 새 시즌에도 FC도쿄(일본) 유니폼을 입는다.
도쿄는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승규의 연장계약을 발표했다. 구단은 "김승규와 메이저 야스다 J리그 백년 구상 리그 기간 동안 계약을 연장한다"라고 밝혔다.
김승규는 "2026 시즌에도 FC도쿄에서 뛰게 되어 정말 기쁘다. 부상을 당한 나를 영입해 이곳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준 구단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울산 HD,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이상 일본),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한 김승규는 2025년 6월 도쿄에 입단해 후반기에 J1리그 14경기(컵대회 포함 17경기)에 출전했다.
부상을 완전히 털어버렸단 점에서 의미가 큰 시즌이었다. 김승규는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중인 2024년 1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쓰러진 김승규는 같은 해 11월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이 재발해 장기 결장했다.
지난해 6월, 도쿄 이적은 '신의 한 수'였다. 빠르게 주전을 꿰찬 김승규는 안정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홍명보호에도 재승선하며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리그 막판 8경기 중 5경기에서 무실점하며 도쿄의 11위를 견인했다. 대표팀에선 9월 멕시코(2대2 무)전에서 약 1년 8개월만에 A매치 복귀전을 치른 김승규는 10월 파라과이(2대0 승), 11월 볼리비아(2대0 승)전에서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A매치 통산 기록은 84경기 62실점.
도쿄는 '원클럽맨' 골키퍼인 하타노 고를 이번 겨울 V-바렌 나가사키로 완전이적시키고, 2025시즌 도쿠시마 보르티스 소속으로 J2리그 38경기를 뛰어 단 24골만을 헌납한 다나카 하야테를 영입했다. 김승규는 새 시즌 다나카와 주전 경쟁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소속팀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J리그는 2026~2027시즌 추춘제 전환을 앞두고 내년 전반기 공백 기간을 메우기 위해 2월7일부터 5월24일까지 '메이지 야스다 J리그 백년 구상 리그'를 치른다.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10팀씩 나눠 2라운드를 치르고, 각 지역 동순위끼리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펼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J2리그와 J3리그는 동, 서, 남, 북 4개 지역으로 나눠 리그를 펼친다. 추춘제는 2026년 8월 8~9일에 개막해 2027년 6월 5~6일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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