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람길'을 조성해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람길은 수면 위를 따라 걷는 부교로, 기존 전망 위주의 관람에서 벗어나 주상절리 협곡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도록 기획한 동절기 관광 콘텐츠다.
가람길은 길이 250m, 폭 2m 규모로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인 '하늘다리'부터 건지천 입구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연계해 800m 동선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범 운영 기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수변 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등 한탄강을 체류 관광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가람길은 한탄강 하늘다리, Y형 출렁다리, 주상절리길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는 핵심 콘텐츠"라며 "한탄강을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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