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자! 아자! 가자! 파이팅!" K-스포츠의 해, 문체부는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오전 10시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 격려하고 체육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의 해, K-스포츠의 해를 맞아 정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훈련개시식에는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체육인끼리 새해 덕담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새해 국가대표 훈련이 시작되는 뜻깊은 자리에 같이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올해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많은 국제대회가 개최됩니다.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들이 다치지 않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제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력의 경쟁이 아니라 그 나라의 국격을 세계에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이다. 여러분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페어플레이 정신과 당당한 매너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높은 국격을 알리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행동 하나하나가 전 세계에 'K-스포츠'의 품격을 심는다"며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과 마인드셋을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갈고 닦은 희망이 오늘 반드시 이뤄지는 멋진 해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한해 부상없이 후회없이 여러분의 가능성을 증명할 최고의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자! 아자! 가자!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김우진(양궁), 최민정(쇼트트랙), 김성진 지도자(근대5종)가 '대표자 선서'를 통해 새해 다짐과 국가대표의 각오를 밝힌 후 선수, 지도자, 심판 대표(축구 이지형 상임심판)와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이 회원종목단체를,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이 시도체육회를,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이 시군구체육회를 대표해 공정하고 청렴한 스포츠를 향한 'K-스포츠 실천 약속'을 함께 낭독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6년에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등 중요한 국제대회가 많이 열리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다가오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문체부는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특히 공정하고 폭력 없는 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